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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주중, 인성교육 요람되다..
교육

양주중, 인성교육 요람되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4/29 10:30 수정 2014.04.29 10:30
전통문화와 예절교육… 충효선비교실 운영



부족한 밥상머리교육 어떻게 채울까?

양주중학교(교장 구영건)는 매주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배우는 충효선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영건 교장은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형태의 사회경제활동으로 인해 부모들의 바쁜 일정과 사설학원 수강, 스마트폰 등으로 가족 간 대화와 밥상머리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올바른 생활습관과 기본 예의범절을 체득해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효선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효선비교실은 매주 화요일 7교시 창의적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해 한 학급씩 순서대로 운영하고 있다.

공수법, 남녀 큰 절 익히기, 바른생활 인사말 익히기 등 ‘예절교육’과 태극기의 유래와 이해, 국기달기 운동 등 ‘나라사랑교육’, 국악시조창과 전통무예 국궁 맛보기 등 ‘전통문화체험교육’을 기획해 차도예절사 자격을 갖춘 교사가 직접 지도하고 있다.

충효선비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바른 생각과 몸가짐으로 체험한 기본생활예절을 항상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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