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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청소년 단체 대원으로 “선서!”..
교육

청소년 단체 대원으로 “선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4/29 10:32 수정 2014.04.29 10:32
신양초 컵스카우트, 아람단 등 청소년 합동 발대식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상)는 지난 24일 청소년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컵스카우트, 아람단,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을 중심으로 진행된 발대식은 1부 청소년 단체 선서, 입대 선포와 임명장 수여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청소년 단체별 모둠활동으로 세월호 사건에 대한 희망의 편지를 쓰고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청소년 단체 규율과 선서를 통해 청소년 단체 단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다짐했다. 또 희망의 노란 리본 편기쓰기를 통해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고귀한 생명을 추모하고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

특히 희망의 노란리본 편지를 학교 1층에 전시해 전교생이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서로 나눌 수 있게 했다.

김성상 교장은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청소년단체 대원으로서의 책임과 봉사를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된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신양초 학생들의 화합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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