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진용신제보존회(회장 김진규)는 5일 오전 10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 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를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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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민간에서 주관해 제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교식 관례에 따라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용신제를 거행했으나 일반인과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매년 5월 5일에 가야진용신제를 지내고 있다.
가야진용신제보존회는 “아무도 찾지 않는 문화는 힘을 얻기 어렵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문화재라는 것이 있다고 해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문화재와 만나 교감을 이뤄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라며 시민 동참을 당부했다.
양산시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