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이 망신표지판 설치와 주민자치위 단속에 이어 진분홍 꽃잔디 식재로 ‘깨끗한 서창동 만들기’를 이어간다.
서창동주민센터(동장 김경훈)는 불법 쓰레기 근절과 깨끗한 서창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가로수 아래 꽃잔디 심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심는 꽃은 화려한 색감과 번식력이 좋아 인기가 높은 진분홍 꽃잔디(레드킹)다. 식재구간은 서창시내 주 간선도로 약 3.5㎞ 구간이며, 지난해 심은 새마을탑 옆 도로변을 따라 추가 보식이 이뤄진다.
지난 7일 국토대청소의 날 주민 69명이 환경정비와 더불어 꽃심기를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모두 1만5천본을 심을 예정이다.
김경훈 서창동장은 “다양한 시책으로 주민의식이 변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창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