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고에 따르면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웅상노인복지회관, 양산여성복지센터, 양산시지원봉사센터, 양산시청소년회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양산시노인복지관,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양산시보훈회관 등 12개 복지시설 가운데 준공예정인 3곳을 제외하고 현재 민간이 2곳, 공단이 1곳, 시가 6곳을 운영해 흩어져 있는 관리체계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복지관련 종사자가 57.1%, 시민이 70%로 평균 68.5%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민간 위탁 운영방식에 대해 ‘부진한 시설만 통합해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29.1%로 나와 성과중심의 관리방식을 선택할 필요성도 거론했다.
한편, 광역시 규모 복지재단 상당수가 시설운영은 하지 않은 채 연구조사ㆍ프로그램 개발ㆍ교육 컨설팅 등 역할만 하고 있어, 시설운영 부작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복지재단 운영에 따른 복지예산 절감 효과의 구체적인 데이터도 부족해 보강조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