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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진 보광고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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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예술인촌에 거주하는 예술가들이 그들만의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를 통해 예술인촌 본래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예술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실시했다.
‘예술아 놀자’는 예술인촌에 거주하는 지휘자, 무대연출가, 도예가들이 기획, 공연하고 매달 색다른 전시회와 함께 ‘부산 가톨릭합창단’, ‘양산 좋은아버지합창단’, ‘양산 윈드 오케스트라’, ‘핸즈 싱어즈’ 등 실력 있는 예술단이 초청됐다.
그리고 예술촌 부녀회의 도움으로 무료 식사가 제공되며 ‘삼수권역 발전 협의회’, ‘우리친구 토박이 비프 앤 포크’, ‘통도 한의원’ 등 양산지역 기업인들의 후원으로 매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하북지역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 보광고 BK밴드 등 예술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과 재능 있는 학생들까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폭 넓은 예술 활동을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몇몇 학생들은 “실내 공연장이 매우 협소하고 대기실이 불편하다”, “공연장이 높은 곳에 위치해 학생들이 오고가기에 교통편이 불편하다”, “공연일시에 대한 정보수집이 어렵다” 는 등의 불편을 호소하며 시설, 정보 부분의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예술아 놀자’ 박우진 기획담당은 “공연장 시설 편의에 신경을 쓸 것이며 행사일정에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월 ‘예술아 놀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조국사랑 희망음악회라는 타이틀로 행사가 진행된다.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세월호 참사사건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뜻으로 위로음악회가 진행될 것”이라고 다음 달 행사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