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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예빈 양산여중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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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합동분향소 관계자는 “점차 조문객들의 방문이 줄어들고 있어 세월호 사건이 점차 잊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실제 분향소가 설치된 초기에는 하루 300~400명의 방문이 있었던 반면, 최근에는 하루 평균 30~40명으로 방문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더욱이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가 해체됨에 따라 동시에 양산분향소도 사라졌다.
현재까지 288명이 넘는 사망자와 아직까지도 찾지 못한 실종자를 남겨둔 지금,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요구된다. 또한 세월호 사건이 시민의 의식에서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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