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서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될까”
양산지역 학교 곳곳에서 아이들이 평소 흥미를 느끼던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보고, 미래의 꿈을 키워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주초등학교(교장 안정옥)는 지난달 27일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강연을 들어보는 진로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장래희망을 조사해 교육재능기부를 받아 배구, 요리, 수의사, 미용사, 네일아트, 교사, 간호사 등 11개 강좌를 개설해 수업을 진행했다.
성산초등학교(교장 남상호)는 학부모들이 직접 나섰다. 학부모 재능기부를 받아 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자신의 자녀가 속한 학급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색 체험활동을 가졌다.
보광중학교(교장 강일한)도 지난달 23일 ‘진로의 날’ 행사를 열어 표준화 검사 결과 해설, 꿈 관련 글짓기,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미래의 명함 만들기, 매직폴리미니를 활용한 꿈 캐릭터 만들기, 청소년 심리검사와 소감문 쓰기 등 다채로운 진로 프로그램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