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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웅상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양산경찰서 산하 양산시자율방범연합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양산지역 13개 읍ㆍ면ㆍ동 자율방범대와 여성자율방범대를 포함, 모두 14개 방범대 대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우애를 다졌다.
이날 우수한 활동실적을 보여준 대원에게 경남경찰청,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시자율방범연합회에서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축구, 족구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를 통해 모처럼 즐거운 주말을 만끽했다.
양산시자율방범연합회 이상근 회장은 “그동안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범죄 예방순찰에 최선을 다해 준 모든 대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건강한 방범대원의 가족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경찰서 박이갑 서장은 “자율방범대는 1996년부터 18년을 이어온 단체”라며 “양산지역은 협업치안으로 인해 비교적 범죄율이 낮은 곳으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고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