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성회(회장 황은희) 양산여성학교가 문을 연다.
양산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양산여성학교는 ‘여성, 인문학을 가로지르다’는 주제로 이달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펼쳐진다.
오는 10일에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일제식민지’를 주제로 진보정책연구원 박경순 부소장의 특강이 열린다. 또 24일과 29일에는 부산대 사학과 김정화 강사가 ‘이야기가 된 여성신화’, ‘가부장제 사회 속에서 결혼생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양산여성회(386-1366) 방문이나 전화(010-6562-75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