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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여성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여성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성들의 이야기터에 참가한 12명의 여성은 차례로 단상에 올라 각종 사회문제를 여성에 시각에서 바라보는 동시에 여성의 목소리로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진지한 태도로 양산YWCA 강당을 가득 메운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공감하는 주제와 주장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대상은 ‘코끼리 닮은 꼴’을 발표한 이복심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세월호에 대한 나의 의견’을 발표한 박양숙 씨, 우수상은 ‘현대가족의 위기, 건강가족으로 극복하자’의 송수진 씨, 장려상은 ‘세상을 다르게 보게 한 아이들’의 성하라 씨와 ‘행복을 나누면 기쁨 두 배’의 임순남 씨, ‘한국에서의 또 다른 삶’을 발표한 타카하시 무츠코 씨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