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날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희망나눔학교 MOU를 체결한 기업체 CEO와 학교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나눔학교’는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기업이 1교1사 자매결연을 맺고 다문화ㆍ새터민ㆍ기초생활수급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 학생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60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기업체와 희망나눔학교 협약을 맺었다. 주로 소외계층ㆍ소외지역 학생 장학금, 방과후 학교 수강권 지원 등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복지ㆍ가정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진로ㆍ생활지도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단순한 지원 이외에도 기업 임직원과 학생 1대1 결연, 임직원 가정 초청 홈스테이 등으로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인성지도를 함께하자는 취지다.
김선동 교육장은 “희망나눔학교는 기업체와 학교가 나눔과 배려, 소통으로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감당해 양산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조찬 모임을 통해 많은 기업체와 학교가 더욱 소통하고 공유하며 화합해 아름다운 양산교육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