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물금동아중 24명의 학생들이 한국 청소년을 대표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중국으로 파견됐다. 한중 청소년 교류 활동 일환으로 중국의 북경, 우후, 상해를 방문해 27개국 330여명이 참가하는 제5회 송경령 국제 여름캠프에 참가하게 됐다.
또 각국 청소년들의 문화공연과 문화전시 활동도 함께한다. 물금동아중 학생들은 ‘강남스타일 플래쉬몹’과 ‘K-pop댄스’, ‘진도아리랑’, ‘바이올린 독주’ 등을 공연하며 한국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황푸강 유람선으로 상해 야경과 시내를 둘러보고, 동방명주탑을 방문하는 등 문화탐방 활동도 한다.
이번 한중 청소년 교류 중국 파견활동은 한국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중국 송경령기금회가 청소년 정기교류 협정을 맺어 2003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오는 문화교류사업이다. 올해로 12년을 맞이했고,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물금동아중 학생들이 선정됐다.
최강호 교장은 “국외 청소년들과 교류 기회가 흔치 않은 학생들이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쉽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나아가 한국문화를 중국을 비롯한 세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