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김선동) 음악창작반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녕 부곡에서 예술체험캠프를 지냈다.
음악창작반은 2013년 경남도에서 최초로 음악예술분야의 뛰어난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만든 예술분야 영재반이다.
양산지역 중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음악창작반은 이번 캠프에서 ‘박제상 추모 창작 뮤지컬’ 제작을 위한 창작활동에 주력했다. 박제상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뛰어난 업적을 뮤지컬로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것.
이지영 지도교사는 “시작은 미미하지만 학생들 창작 열정으로 좋은 작품이 기대된다”며 “이번 ‘박제상 추모 뮤지컬’ 제작을 통해 양산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많은 이에게 전하고 보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