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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학생과 학부모 21명이 사회복지시설 늘푸른집에 방문했다. 매달 진행하는 장애우 친구들 생일파티에 참석해 선물도 주고 축하노래도 함께 부르며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생일파티 후 생활실 청소와 빨래를 정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청소는 단순히 쓸고 닦는 수준을 넘어 스팀청소와 매트 소독까지 했다. 평소 자기방 정리도 부모님께 미뤘던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임채열 교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 꾸준히 아이들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회 약자인 장애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