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물금신도시 2단계 신설 버스노선 재조정..
사회

물금신도시 2단계 신설 버스노선 재조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8/12 09:31 수정 2014.08.12 09:30



물금신도시 2단계 조성에 따라 변경된 버스노선이 운행 한 달 만에 재조정됐다. 물금동아중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지원하면서 배차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효율적인 버스노선을 찾은 것이다.

양산시는 대중교통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물금신도시와 동면 석산신도시 주민을 위해 지난달 9일부터 8번(옛 127번), 15번, 72번 버스노선을 일부 변경해 운행했다. 하지만 한 달 간 운행해 본 결과 8번, 15번 노선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물금동아중 학생들의 통학 문제도 또다시 제기돼 재검토에 들어간 것.<본지 536호, 2014년 7월 15일자>

이에 15번 노선(1대, 양산시립도서관~양산부산대병원)을 8번 노선(3대, 양산터미널~양우내안애)에 통합하고, 8번 노선을 변경해 오는 16일부터 재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변경될 8번 노선은 양산터미널~동면석산 신도시~양산부산대병원~신주중~남양산역~부산대양산캠퍼스역~반도3차~양우내안애~물금동아중 구간으로, 30분 간격으로 4대 운영된다.

양산시는 “재조정된 버스노선은 물금ㆍ석산신도시 주민 불편사항인 물금동아중 통학과 지하철역 접근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며 “신설 버스노선은 몇 차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가장 효율적인 노선이 찾아지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도 실제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