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관문에 해당하는 세신상가~덕계사거리까지 길이 710m, 226개 업소, 483개 간판이 올 연말까지 정비된다.
양산시는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는 ‘2014년 간판개선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00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3억6천만원 포함, 총 사업비 5억6천5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덕계시가지는 양산 부도심기능을 담당하는 웅상생활권 진입구간이면서 지역 내 중심가지만 그동안 업소들이 경쟁적으로 설치한 간판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원도심 낙후와 도시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