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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는 지난 18일 돌봄교실 학생 가운데 희망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양산치즈밸리에서 돌봄교실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했다.
저소득가정과 맞벌이가정 학부모들이 여름방학 중에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가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보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것.
이날 치즈와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피자 만들기, 긴교스쿠이, 서바이벌 게임, 맷돌 갈기, 송아지 우유주기, 양 건초주기 등 학교나 가정에서 해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캠프에 참여한 2학년 임현률 학생은 “집에서는 만들어 볼 엄두조차 나지 않던 피자를 여기서 직접 만들어 먹으니 가게에서 산 피자보다 훨씬 더 맛있다”며 “또 서바이벌 게임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양도 처음 봤는데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