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자중학교(교장 신수균)는 문화예술 관람기회가적은 학생 87명을 대상으로지난달 31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뮤지컬 ‘모차르트’공연을 관람했다.
이 공연관람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누리기획사업’으로 저소득 가정 전 학생에게 공연 티켓은 물론 학생 이송 차량까지 지원받아 진행했다. 경제ㆍ사회ㆍ지리적 어려움으로 생활속에서 누리기 힘든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로부터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양산여중은 “앞으로도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수준높은 문화예술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훌륭한 예술 공연이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