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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삽량문화축전 풍성한 먹거리, 걱정마세요..
사회

삽량문화축전 풍성한 먹거리, 걱정마세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4/09/16 09:10 수정 2014.09.16 09:08
브랜드음식특별전에서 삽량 먹거리촌 명칭 변경

불법 노점상 통제하고 품바공연 등 볼거리 제공



축제에서 볼거리, 즐길거리와 동시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먹거리다.

양산 최대 축제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질 좋고 풍성한 지역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는 ‘삽량 먹거리촌’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품바공연 등으로 음식점 앞 볼거리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이태건, 이하 양산외식업지부)는 지난 12일 2014 양산삽량문화축전 기념 삽량 먹거리촌 참가업소 간담회를 열었다. 양산보건소 관계자와 참가업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업소 위치 배정과 삽량 먹거리촌 세부추진계획,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외식업지부는 “기존 브랜드음식특별전에서 삽량 먹거리촌으로 명칭을 변경해 양산지역 정서에 맞춘 것은 물론 축제 의미가 더 부각될 수 있도록 했다”며 “또 지난해 문제가 된 행사장 입구 노점상 영업에 대해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철저히 통제토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삽량 먹거리촌 속 6인조 품바공연으로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양산외식업지부는 “삽량 먹거리촌의 목적은 참가업소들의 이윤추구가 아니다. 과거 무분별한 야시장 운영으로 추락한 축제먹거리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질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맛, 가격, 위생 등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모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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