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보건의료대학 물리치료학과 천송희 교수와 이윤섭 교수, 치위생학과 정순정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2015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세계3대 인명사전으로 해마다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이다.
물리치료학과 천송희 교수(사진 왼쪽)는 지금까지 물리치료학 분야에서 신경과 근육조직을 분자생물학적으로 분석하는 등 어떤 방식의 치료법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지 꾸준히 연구해 온 인물이다. 천 교수는 지난해에도 마르퀴즈 후즈 후 2014년판을 비롯해 영국 국제인명센터에서 선정하는 ‘2014 100대 교육자’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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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대학 치위생학과 정순정 교수(사진 오른쪽)는 포유류 침샘과 침샘 분비물의 미세구조와 특징, 치아발생과정 중 분비되는 다이나민 단백질 역할과 발현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상처회복과 치아발생, 재생, 치주질환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SLPI(분비백혈구단백분해효소저해제)의 생물학적 역할을 조선대학교 정문진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해 국내와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왔다.
정순정 교수는 “미국립보건연구원 암연구소에 재직할 당시 구강건조증과 구강질환 치료를 연구해왔으며, 이전에 발표했던 연구결과들을 기반으로 구강과 치아 손실에 대한 임상연구를 추가로 더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