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관장 전석자)은 오는 20일 ‘열여덟 소울’ 김선희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한다.
김선희 작가는 책 읽는 양산 만들기를 위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열여덟 소울’의 저자이자 베스트셀러 동화작가다.
2000년 제7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해 2012년 제3회 살림YA문학상 대상을 받은 후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표작품은 ‘흐린 후 차차 갬’, ‘귓속말 금지구역’,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더 빨강’, ‘열여덟 소울’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열여덟 소울’은 제3회 살림YA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청소년들의 세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내용으로 우리 모두의 ‘열여덟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이번 강연은 작품을 쓰게 된 배경, 작품에 대한 작가의 의도 등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공감ㆍ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강연 후 사인회, 사진 촬영 등 작가와 직접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산도서관 자료실(385-7004)로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