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양산지역 학생들이 4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경남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건강체력 증진과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0개 종목 경기를 초ㆍ중ㆍ고등학교 남ㆍ녀부로 구분해 펼쳤다. 모두 708개팀 8천992명의 선수가 참여했고, 선수는 엘리트 선수가 아닌 순수 일반학생으로 제한했다.
대회 결과 양산은 ▶양산초 프리테니스 남초부 ▶양산고 풋살 남고부 ▶범어고 야구 남고부 ▶물금고 피구 남고부 등 모두 4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경남 우승으로 오는 11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