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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학생기자 마당]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뭐지?..
교육

[학생기자 마당]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뭐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4/10/14 09:55 수정 2014.10.14 09:55
효암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날



 
↑↑ 이현서 학생기자
효암고1
 
지난달 26일 효암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떠났다. 진로 탐색이란 진로가 비슷한 학생들이 팀을 이뤄 하루 동안 관련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학생들 진로가 다양한 만큼 진로를 체험하는 장소도 다양했다. 학생들은 울산 MBC, 법원, 유니스트 대학교(산업 디자인 학부), 한의원, 부산대학교(국어 교육학과) 등을 방문해 체험 시간을 가졌다.

유니스트 대학교(산업 디자인 학부)에 다녀온 1학년 함승희 학생은 “진로 탐색전에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이런 것인가?’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다”며 “그런데 이번 기회로 내가 가고 싶었던 대학교에 가서 실제로 학과를 체험하고 교수님과 면담도 해보니 꿈이 명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 MBC에 다녀온 1학년 오애란 학생은 “진로 탐색 덕분에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이 더 명확해진 것 같아 나중에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교 시절은 진로를 선택하는 중요한 시기다. 학생들은 고민과 체험을 하며 진로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또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믿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는 나폴레옹 힐의 말처럼 현실적인 조건 때문에 자신의 꿈을 쉽게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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