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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이유는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이경영) 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박해일) PD는 익명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전 아무런 증거도 없습니다. 그래도 제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얼마 전까지 이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유연석) 팀장은 윤 PD에게 이 박사 논문이 조작됐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선언을 한다.
제보자 증언 하나만을 믿고 사건에 뛰어든 윤 PD는 이 박사를 비판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여론과 언론의 거센 항의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결국 방송이 나가지 못하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추문의 실체가 밝혀진다.
장르 : 드라마 / 감독 : 임순례 / 등급 : 12세 이상 관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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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평범한 연인 영민과 미영.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달콤한 신혼생활도 잠시, 사소한 오해와 마찰이 생기며 ‘결혼의 꿈’은 하나둘씩 깨지기 시작한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겨울 개봉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당대 최고의 스타 박중훈과 故 최진실이 평범한 신혼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게 연기해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리메이크된 2014년 판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시인을 꿈꾸지만, 현실은 9급 공무원인 남편 영민(조정석)과 애교 넘치고 사랑스럽다가도 잔소리를 퍼부을 때는 있던 정도 떨어지게 하는 대한민국 보통 아내 미영(신민아)이 선보이는 달콤하고 살벌한 신혼 이야기다.
깨가 쏟아지는 신혼 초기 시절부터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까지, 영민과 미영이 펼치는 신혼부부의 일거수일투족은 상상하고 꿈꿔온 결혼의 현실을 보여주며 관객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 감독 : 임찬상 / 등급 : 15세 이상 관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