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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남지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 4명이 대회 부상으로 받은 상품권 20만원을 강서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 삼성창원병원이 주관한 이 대회는 경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열렸다.
이 대회에서 심화정ㆍ오채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서진주ㆍ최성미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한 것. 학생들은 학교 동아리인 응급처치부 활동을 하며 평소에도 의료봉사에 남다른 자긍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배우는 게 더 많고, 기회가 된다면 해외의료봉사활동도 꼭 해보고 싶다”며 “수상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