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창동체육회와 소주동체육회 회장에 서진부 회장(위 왼쪽)과 김영구 회장(오른쪽)이 각각 취임하면서 웅상지역 4개 동 체육회 구성이 마무리 됐다. 이어 4개 동은 덕계동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아래)에 들어갔다.

ⓒ 양신시민신문

서창동체육회장단과 감사 취임식이 파머스마켓 문화복지센터에서 지난달 28일 열렸다. 지난 1월 23일 발기인모임을 시작으로 3차례의 준비위원회 모임과 창립총회를 거쳐 첫발을 내디딘 서창동체육회는 서진부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윤정택 상임부회장, 박경술 내무부회장, 박세일 외무부회장, 양인갑 문화부회장, 이현도 민속부회장과 박진기, 김길영 감사 체제로 조직을 구성했다.

서진부 회장은 “서창동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진작해 동민 화합을 추구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작고 보잘것없는 힘이라도 함께 하면 웅대함을 보일 수 있을 것이며 체육회 구성원 모두 하나 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소주동체육회 회장단과 감사 취임식이 영산대학교 영상문화관에서 열렸다.

소주동체육회는 지난해 12월 17일 2차 창립준비 위원 모임에서 김영구 회장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으며, 이후 열린 준비 모임을 통해 김욱진 상임부회장, 이두건 내무부회장, 이춘봉 재정부회장, 이채현 체육부회장, 장동환 문화부회장,김영준 민속부회장, 정진엽 복지부회장과 이창진, 이기문, 김성진 감사를 임명했다.

김영구 회장은 “체육회원 모두가 합심 단결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 동민의 건강, 소주동의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쏟을 것을 약속한다”며 “애향심을 가진 동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덕계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

이날 덕계동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장에 이상술 씨를, 부위원장에 손영옥 씨를 선출했다. 또 감사에 이석모, 위원에 안정수·서능기·안종택·윤태만·김영호·김지여·박애자·손정락·강대기·주명득·서준기·서민조·김용우·김판조·최천열·서철수·임동환·김영숙·이선영·금정숙·서현숙, 고문에 허도봉·김재락·도재율, 간사에 안종우 씨를 각각 위촉했다.

위촉된 28명의 위원들은 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세칙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총무·문화체육·복지 등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덕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주 마지막 주 회의를 열고 덕계동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평산동은 지난달 26일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었으며, 오는 6일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현재 청사를 같이 쓰고 있는 서창동과 소주동은 소주동 청사를 이전한 이후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