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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근 학생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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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제는 매년 12월 중순 열렸지만 올해 2015학년도 고입 연합고사로 인해 일정이 앞당겨져 기말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고입고사 공부와 축제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3학년들은 마지막 축제에 꼭 참가하라”는 학교 입장과 “축제를 준비할 경우 고입 시험 준비를 못해 둘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학생들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수업시간에 축제 연습은 절대 금지’라는 교장선생님의 지시 사항으로 방과 후 축제 준비와 연습을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
삼성중 3학년 신아무개 학생은 “학교축제를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중학교 시절 마지막 축제라서 꼭 참가해 즐기고 싶지만 연습시간 부족으로 축제 오디션 탈락은 물론, 고입 고사 시험까지 망칠 지경”이라고 하소연했다.
이원근(삼성중3)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