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암고등학교(교장 이용학)가 지난 5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이홍수 교수 초청강연’을 펼쳤다.
이홍수 교수는 서울대와 미국 미시건대에서 음악교육학 석사와 박사를 마치고 1988년부터 한국교원대에서 예비음악교사를 양성해오고 있다.
‘다양한 예술경험, 온전한 행복의 한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 이 교수는 “오늘날 문학과 음악은 날이 갈수록 오락성향에 비중을 두고 있다”며 “문명과 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예술에 중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녀교육에 있어 진정한 행복을 위한 한 조건인 예술을 중요하게 생각하길 강조했다.
이어 직접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며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