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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효예(양주중1) 학생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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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에 자기소개서를 넣고 학생기자단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땐 기쁘기도 하고 자부심도 생겼다. 처음 접해본 인터뷰와 기사 쓰기는 생소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이 또한 좋은 경험이자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임했다.
기사를 쓰기 위해 많은 선생님께 조언도 구하고 기사 아이템을 찾아다녔다.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자’는 생각으로 교내 불편 사항이나 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를 다룬 기사를 쓰면서 무척 뿌듯했다.
기사를 쓰기 위해 메모를 하며 사진도 찍고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하려고 노력했다. 때로는 마땅한 기삿거리가 없어서 힘들기도 했다. 이런 단점을 계속 생각하면서 학생기자 활동을 했다면 도전이라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됐을 것이다. 어떤 일이든 장단점이 존재한다. 장점에 중점을 둘 것인지 단점에 중점을 둘 것인지 선택에 따라 결과는 크다.
나에게 학생기자 활동은 큰 도전이자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다.
특히 기삿거리가 없을 때 좋은 정보, 유익한 정보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한층 성장한 내 모습에 행복해지기도 했다.
윤효예(양주중1)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