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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학생기자 마당] 너도나도 SNS 삼매경..
사회

[학생기자 마당] 너도나도 SNS 삼매경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4/11/25 10:05 수정 2014.11.25 10:04
청소년 SNS 중독현상 심각… 건강ㆍ대인관계 악화



 
↑↑ 김여진(보광고2) 학생기자
 
최근 청소년 스마트폰 보유율이 50%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중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꼽았다.

대표적인 SNS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을 꼽을 수 있다. 청소년들이 SNS를 사용하는 이유와 목적은 다양하다. SNS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어 학교라는 제한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폭넓게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여러 가지 정보들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사용한다면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SNS 매체 특성상 타인과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해 이로 인한 즐거움이 대인관계 중독으로 이어져 SNS에서 쉽게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이다. 스스로 SNS 사용을 통제하기 힘들어지고 건강에도 무리가 올 수 있다.

SNS의 과도한 사용은 대인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청소년들이 모이면 말없이 스마트폰만 만지는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SNS를 통한 소통에 익숙해진 나머지 사람들과 직접 만났을 때는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노는 것으로 ‘디지털 격리 증후군’이라 부른다. 

잘 활용하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 SNS. 스마트폰과 SNS를 적절하게 잘 활용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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