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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 김재희 씨는 ‘똑똑해지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책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창의교육의 첫 출발점이 일반적인 현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현상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가 펼쳐낸 ‘열려라 생각’은 방법론이나 이론을 설명하지 않는다. 대부분 책은 이론을 길게 나열하고 현상을 맞추는 방식이지만, 이 책은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심어주기 위해 반대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돌을 차면 왜 구르다 멈출까?’는 간단한 실험과 함께 상상실험을 결합해 관성을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식이다. 이처럼 문자 형식으로 관성의 정의를 암기시키는 방법은 의미가 없다.
이 책에서는 ‘동물도 말을 할까?’, ‘돌을 차면 왜 구르다 멈출까?’, ‘나무에는 왜 불이 붙을까?’, ‘하늘은 왜 파랄까?’ 등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6가지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교과서나 생활에서 얻은 지식에 ‘왜’라는 질문을 해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게 하는 ‘열려라 생각’은 아이의 호기심을 돋우고 학습 동기를 부여해 아이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갖추게 해준다.
저자 : 김재희 / 출판사 : 지혜를여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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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PD의 여행 수다’는 인기 팟캐스트인 ‘탁 PD의 여행 수다’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방송분 중 두고두고 되새기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 10곳을 선별해 여행의 생생한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여행 수다판’을 벌였다.
저자인 탁재형 PD는 ‘세계테마기행’과 여러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PD로 직업적 강점을 발휘한 농밀한 정보, 가벼운 듯하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예리한 메시지, 여행자와 여행지 그리고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에서 우러나오는 휴머니즘 등이 유감없이 발휘된 여행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담았다.
문화적 충격과 두려움으로 결국 눈물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던 인도 기차 첫 경험, 동남아시아 국경에서 겪은 물고 물리는 비정한 사기의 세계, 람보르기니가 페라리와의 신경전 뒤 홧김에 만들어버린 유명 자동차 회사의 뒷이야기까지. 이 책에는 범위를 가늠하기조차 쉽지 않은 여행 이야기와 여행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가장 솔직한 감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진정한 여행’의 진수를 보여준다.
저자 : 탁재형, 전명진 / 출판사 :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