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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고 38회 졸업생인 (주)임페리얼아트(중국청도황실공예유한공사) 하덕만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매월 50만원씩 연간 600만원을 양산고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고향방문길에 모교에 들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생들을 직접 만나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는 직업인 강연도 펼쳤다.
또 양산고 재학시절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한 졸업생(33)은 지난해 첫 월급을 받자마자 장학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재학시절 15만원가량의 장학금을 받았기에, 당시 15만원에 상당하는 장학금 100만원을 후배들에게 대물림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규하 교장은 “졸업생들의 장학금 기탁은 재학생에게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하는 것은 물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