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도서관은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공평한 지식정보 욕구충족을 위해 ‘장애인 정보누리터’를 운영한다.
웅상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진행한 ‘2014년 장애인 정보누리터’사업에 선정돼 2천만원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에 장애인들의 편리한 독서환경을 위한 다양한 보조기기를 설치한 것.
장애인 정보누리터는 웅상도서관 자료실 2층에 설치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점자프린터 등을 구비했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해 공공이용소리증폭장치, 지체장애인을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높낮이 조절 책상 등을 갖췄다.
도서관은 “장애인 정보누리터를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도서관 접근성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