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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빛과 소금] 아낌없이 칭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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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아낌없이 칭찬하라!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4/12/16 10:06 수정 2014.12.16 10:05
강진상 평산교회 담임목사



 
↑↑ 강진상 평산교회 담임목사
 
칭찬을 받으면 바보도 천재로 바뀐다. 칭찬하면 칭찬받을 일을 하고, 비난하면 비난받을 짓을 한다. 사람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칭찬밖에 없다.

이 세상에는 외상이나 공짜가 없다. 칭찬하면 칭찬이 돌아오고, 원망하면 원망이 돌아온다.

칭찬 공책을 만들어라. 남의 칭찬이든 자기 칭찬이든 칭찬 거리가 생각나면 바로 공책에 기록하라. 공책이 기적을 만든다. 돈을 주면 순간의 기쁨이 만들어지지만, 칭찬은 평생의 기쁨을 안겨준다. 칭찬하고 또 칭찬하라.

누구나 본인도 모르는 장점이 있다. 그 부분을 찾아 칭찬해보자. 그 기쁨과 감동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칭찬을 주고받는 사회는 성공한다. 칭찬은 상승효과를 만들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준다.

욕을 먹어도 변명하거나 얼굴을 붉히지 마라. 그가 한 욕은 내가 먹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로 돌아간다.

이 세상은 발전하지 않으면 붕괴한다. 돈이 많다고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칭찬으로 변하고 승리를 안겨주는 것이다. 만날 때 칭찬하고 헤어질 때 칭찬하라. 모두가 애타게 바라는 즐겁고 신나는 세상은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운동선수에게는 응원의 목소리가 승리를 안겨준다. 그 외의 사람에게는 칭찬의 소리가 응원가로 들리게 된다.

살다 보면 미운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미운 사람에게 칭찬의 떡 하나 더 줘라. 값이 싼 떡으로 서로의 간격을 좁힐 수 있다.

선물하는데는 큰 비용이 들어간다. 그러나 칭찬은 1원도 들이지 않고 선물보다 더 큰 감동을 주게 된다. 99개의 약점이 있는 사람도 1개의 장점은 있게 마련이다. 1개만 바라보고 칭찬하라. 그것이 자라나면 장점만의 사람으로 변신한다.

칭찬은 적군을 아군으로 만들고 원수도 은인으로 만든다. 나에게 적이 많은 것도 알고 보면 칭찬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칭찬은 사랑하는 마음의 결정체고 비난은 원망하는 마음의 결정체다. 칭찬하고 나면 기분이 좋고 비난을 하고 나면 기분이 언짢은 것도 그 때문이다.

고객 만족, 고객감동이 아니면 기업은 쓰러진다. 칭찬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게 하고도 남는 위대한 덕목이다.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는 것이 사랑이듯, 칭찬에 목마른 사람에게 칭찬을 해줘라. 그처럼 큰 사랑도 없다. 해가 뜨면 별이 보이지 않듯 칭찬이 늘어나면 원망도 없어진다. 불행 끝 행복 시작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다.

칭찬은 아름다운 마음의 표현이다.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얼굴을 만든다. 화장하려 말고 칭찬을 먼저 하라.

자기를 칭찬하는 사람만이 남을 칭찬할 수 있다. 먼저 자신을 칭찬하라. 칭찬에 숙달된 조교가 성공적인 삶을 만들게 된다. 또 남의 약점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마라. 약점을 찾는 열성당원은 어둠의 노예가 된다.

사람에게는 무한한 능력이 숨어있다.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 칭찬이 의식개혁의 시작이 된다. 칭찬은 웃음꽃을 만들어주는 마술사다. 장미도 백합도 진달래도 아름답지만, 웃음꽃만큼 아름다운 꽃은 이 세상에 없다. 칭찬을 받으면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입에서 노래가 나온다.

나라를 위해서도 칭찬하라. 기쁨 넘치는 사람이 기쁜 세상을 만들어준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알듯이 칭찬을 받아본 사람은 더 칭찬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10배, 100배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칭찬을 받으면 축복이 저절로 열린다. 태양처럼 밝은 마음속에는 어둠이 깃들지 못하는 것이다.

칭찬을 하다 보면 마음이 열려 네가 내가 되고 내가 네가 된다. 서로 하나가 되는 데는 칭찬만큼 효과가 나는 무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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