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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발행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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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하루 사이에 우리는 작년과 올해로 구분하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일상을 반복하며 살아가겠지만 새해 첫날, 해 오름을 보며 기원하는 심정은 누구나 간절할 것입니다. 개인의 소소한 소망에서부터 가족과 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더 잘되기를 빌었을 것입니다.
양산시민신문 새해 소망도 여러분과 다르지 않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올해 회사의 슬로건도 ‘초심’으로 정했습니다.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뛰겠습니다.
12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 지금보다 더 많은 독자가 사랑하는 신문, 광고주들이 찾아주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발행인으로서 독자와 광고주 마음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양산시민신문 지면도 바뀌게 됩니다. 신문 1면은 지금까지 관행을 과감하게 깨트리고 새롭게 편집할 것입니다. 맛집과 신설가게 소개를 통해 지역경제에 더 다가설 것이며 칭찬릴레이를 신설해 훈훈하고 긍정적인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출향인사와 문화예술인 인터뷰에서부터 양산시민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향우회 소개를 통해 양산시민을 만나겠습니다. 대대적인 편집 변화를 통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지면배치를 완성해 나갈 것이며,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과거였던 작년이라는 매듭은 단단히 묶고 새로운 을미년 각오를 통해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는 양산시민신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단 한 번도 양산시민신문의 주인이 양산시민과 독자 여러분이라는 것을 잊은 적 없었습니다.
저희의 새로운 변화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손잡아 주실 것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여러분 가정과 직장, 그리고 소속된 공동체에 행복한 일만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