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 지역에 파출소가 설치될 전망이다. 경찰청 파출소 신설 필요성 심사에서 합격점수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윤영석 국회의원측은 지난 9일 경찰청에서 실시한 지구대ㆍ파출소 신설 필요성 검사에서 소주동 지역 파출소 신설 건이 필요성을 인정받아 2016년에 소주파출소가 신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주동은 현재 서창파출소 관할구역이다. 하지만 국도7호선을 기준으로 좌우로 나눠져 있는 지역특성상 주민은 늘 치안소외지역으로 인식해 왔다.
더욱이 인구유입 증가속도가 높고, 원룸촌과 공단 형성 등으로 치안 수요가 급증해 주민밀착 파출소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윤 의원은 “파출소 신설을 위한 경찰청 심의를 통과했지만, 각 지방청 파출소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도 경쟁이 치열하다”며 “2016년 건립이 진행될 수 있도록 2015년 기획재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