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밤마다 모든 것이 살아나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 야간 경비원 ‘래리’(벤 스틸러)는 대통령 ‘테디 루즈벨트’(로빈 윌리엄스), 카우보이 ‘제레다야’(오웬 윌슨), 말썽꾸러기 원숭이 ‘덱스터’ 등 매일 밤 살아나는 전시물과 함께 환상적인 박물관 재개장 전야 이벤트를 개최한다.
하지만 점차 마법 기운을 잃어 가는 황금 석판으로 인해 다시는 살아나지 못할 위기에 처한 그들은 황금 석판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으로 향한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마지막인 ‘비밀의 무덤’은 실제 대영박물관과 런던 시내에서 촬영해 사실감을 더했다. 또 그동안 갈등을 빚던 야간 경비원 ‘래리’와 그의 아들 ‘닉’이 그리는 부자간 따뜻한 모습부터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 특별한 우정을 나눴던 ‘래리’와 전시물들의 마지막 모습은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로빈 윌리엄스의 마지막 모습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어 그를 추억하게 하는 동시에 아쉬움과 여운을 남긴다.
장르 : 코미디, 판타지 / 감독 : 숀 레비 / 등급 : 전체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