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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책을 읽자!] 인문학을 묻다, 행복은 어디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02/03 10:56 수정 2015.02.03 10:54



인문학자가 말하는 행복  인문학을 묻다, 행복은 어디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인문학자 17명을 인터뷰한 책 ‘인문학에 묻다, 행복은 어디에’는 천문학부터 철학, 심리학, 종교 그리고 기생충학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석학이 말하는 행복에 대해 말하고 있다.

유학자 한형조 교수의 행복론은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하는 공자의 말을 인용했다. 한국학을 연구한 한형조 교수는 “인간의 모든 상처와 불행은 ‘자기중심’에서 비롯되는 만큼,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할 때야 비로소 행복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신경정신과 이나미 교수는 행복하기 위해서 ‘온전한 나’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며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교수는 ‘아름다운 방황’ 속에서 행복이 찾아온다고 말한다.
책 속 인문학자들은 각자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행복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하나는 일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것, 또 다른 것은 배움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백성호 / 출판사 : 판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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