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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태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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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은 사람이 무쏘파워시스템ㆍ동양체인판매법인 신봉균 회장이다. 고향 선배인 신 회장과의 첫 인연은 향우회였다. 20년 전 산청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었던 신 회장은 파릇파릇한 후배가 향우회에 들어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에 대견함을 느꼈고, 양산이라는 낯선 곳에서 사업을 시작한 후배 모습에서 자신과 닮아 있다고 느껴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고 한다.
강 대표는 “어려울 때마다 사업자금을 보태주시거나, 일거리를 소개해 주시면서 큰 도움을 주셨죠. 게다가 자신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조언을 해주셨어요”라고 말했다.
현재 강 대표의 홍림 중식당 건물 역시 신 회장 작품이다. 중식당을 운영해 보고 싶다는 강 대표의 바람에 신 회장이 함께 사업구상을 했고 흔쾌히 건축비용을 지불한 것. 당초 건물주는 신 회장이었지만, 홍림 중식당이 자리잡고 난 후 강 대표가 인수했다고 한다.
강 대표는 “어떻게 보면 제가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판단을 한 것도, 신 회장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누군가에게 그 보답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죠”라고 지면을 빌어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