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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지역 대표축제 이름 지어요..
행정

웅상지역 대표축제 이름 지어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5/02/10 10:53 수정 2015.02.10 10:51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지역 축제 명칭 공모



웅상종합축제(가칭) 명칭을 공모한다. 오는 5월로 예정돼 있는 웅상지역 범시민 지역축제인만큼 명칭 공모부터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웅상출장소는 웅상지역 종합축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명칭을 오는 12일까지 공모한다.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이면 된다.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우편(양산시 진등길 40 웅상출장소)이나 팩스(392-6159)로 신청하면 된다. 상금은 최우수는 20만원, 우수 10만원, 장려 5만원이다.

그동안 삽량문화축전을 비롯해 대부분 축제가 서부양산에 집중돼 있어 동부양산에도 웅상주민은 물론 범시민을 아우르는 지역축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이에 웅상종합축제(가칭)는 그동안 웅상지역에서 추진해 왔던 철쭉제, 다문화축제, 4개동 체육대회 등을 한 데 모아 범시민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열릴 예정으로, 2억5천만원의 예산이 확보돼 있다.

웅상출장소는 “지역축제는 경제 효과뿐 아니라 문화ㆍ관광역할과 지역 정체성을 찾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현재 10만 인구인 동부양산권을 알릴 수 있는 축제다운 축제가 없는 실정”이라며 “웅상종합축제는 웅상지역 4개동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웅상지역 이미지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명칭이 정해지면 하루빨리 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제대로 된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웅상출장소 주민복지과 문화체육담당(392-6181~3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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