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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영 ..
경제

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5/02/10 10:59 수정 2015.02.10 10:57
양산시, 국비 3억1천여만원 확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통근버스가 생긴다. 청년 취업자를 위한 3D 프린트 활용 마케팅 교육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양산시가 3개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양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무료 통근버스 운행사업’, ‘3D 프린트 활용 마케팅 사업’, ‘회계(ERP)사무보조 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사업’ 등 모두 3개 사업에 선정됐다.

3억4천600만원 가운데 3억1천1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과 인정자원개발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적극적인 취업알선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4일 고용노동부와 사업주체인 양산시, 양산시상공업연합회, 양산상공회의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무료 통근버스 운행사업이 시행되면 어곡산단과 북정산단 근로자 출ㆍ퇴근이 편해져, 공단 고용촉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3D 프린트 활용 마케팅 교육(교육생 50명)과 회계 인력 양성교육(교육생 40명)을 통해 구직자 직업 능력개발은 물론 기업체의 맞춤형 인력 확보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료 통근버스 공모사업을 기획한 차예경 시의원(새정치연합, 비례)은 “부산시는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에 통근버스 효과를 입증해 이미 상당히 활성화돼 있고, 현재 정관까지 확대한 상황”이라며 “양산은 우선 2대로 출발하지만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웅상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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