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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은 사무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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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한국청소년문화원이 문을 열었을 때 지역사회에서 보내는 오해의 시선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김 국장은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과 행사를 후원받기 위한 수단쯤으로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있었죠. 물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였지만, 마음이 더 힘들었어요. 그 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분이 바로 코리아시스템(주) 김지원 대표죠”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청소년이 지역에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어른들의 관심과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 어른 역할을 꾸준히 해 준 사람이 김 대표라는 것.
김 국장은 “김 대표님은 ‘청소년이 잘 돼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철학을 갖고 계시죠. 청소년을 사랑하는 마음이 결코 일시적이지 않다는 거죠. 지금도 효암고 장학회를 도맡아 꾸준히 청소년을 위한 후원을 하고 있어요”라며 존경하는 경영인이자 지역 어른인 김 대표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함을 다시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