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물금농협 출마자..
사회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물금농협 출마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03/03 10:08 수정 2015.03.03 10:07
<기호1> 정문기, <기호2> 정진곤, <기호3> 한만호




<기호1> 정문기

1960년 5월 13일(만 54세)
학력: 영산대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경력: (전)양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전)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출마의 변]

지난 3년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3년 처음 약속드렸던 말보다는 실천을! 진정한 나눔을! 반듯하게 섬기겠다는 그 약속을 잊지 않고 ‘현장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니 원동, 화제, 물금 등 추억의 장소들이 이젠 곳곳에 당면한 과제들로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원동소재지정비사업에 발맞춘 원동지점 활성화와 제 임기 때 매입 예산을 확보해 놓은 화제지역 부지 3천평에 지역민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건립이 과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물금, 범어, 황산, 가촌 4개 지역을 권역별로 묶어 그곳을 신용사업 거점 지점으로 활성화하는 것 또한 커다란 과제입니다.

저를 믿고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제대로 된 경영을 펼쳐 어떠한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물금농협, 조합원님들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의 물금농협을 만들겠습니다.

---------------------------------------

<기호2> 정진곤

1963년 7월 18일(만 51세)
학력: 경성대 행정학과 졸업
경력: (전)원동농협 감사, (전)물금농협 이사

[출마의 변]

존경하는 물금농협 조합원 여러분, 저는 농협 경영을 임직원에게 맡기면 임직원 중심 농협이 되고,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농협의 주인이 조합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농협이 제대로 서면 지역농촌문제는 40~50% 이상 해결된다는 확신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농협의 경영은 신용사업도 매우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농협은 먼저 농민조합원들이 무엇을 어떻게 생산할지 도와주고 생산한 농산물을 제때 제값 받고 잘 팔아주는 농협, 그리고 질좋은 영농자재를 제때 공급하고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해주는 것이 본연의 업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조합장 고급업무용차 대신 조합원을 위한 농산물 운송차를 운영할 것입니다. 그리고 조합원 복지를 위해 조합원 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농협을 위해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공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기호3> 한만호

1961년 1월 8일(만 54세)
학력: 한국고등기술학교 졸업(현 부산국제영화고등학교)
경력: (전)물금농협 이사, (현)농업경영인 양산시 부회장

[출마의 변]

조합장은 농업을 잘 아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조합원 중심 투명경영과 실천으로 조합원 복지와 이윤이 최대한 창출될 수 있도록 조합경영 구조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우선 조합장 판공비를 총회 때마다 공개하고 조합장 연봉 50%를 조합에 환원하겠습니다. 또한 농협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하고 조합장은 조합원의 농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조합원 복지를 위해 장학금을 증액하고 그 수혜자를 늘려가겠습니다. 또한 조합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조합의 수익 사업 확대를 위해 물금신도시 신용사업을 확대하고 조합원 생산 농산물 전량판매 전담기구를 설치해 제6차 산업의 생산과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변화의 시기에 걸맞은 시대가 원하는 조합장, 조합원이 원하는 조합장으로 새로운 물금농협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