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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본사 소속 러브엔젤스 어린이중창단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키즈 콘서트’가 열렸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 기쁨, 열정이 꾸밈없고 청아한 노래에 담겨 연신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이 끝나고 공연 수익금 가운데 200만원을 꿈나무 후원금 형태로 양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 공연은 관객에게 공연을 즐기면서 기부도 하는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어 ‘이영희 프리젠트 자선바자회’ 수익금도 전달했다. 이영희 디자이너는 부산 출신 정상급 디자이너로 유니세프ㆍ북한아동돕기 자선바자회 등 다양한 자선바자회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는 양산과 인연을 맺으며 양산지역아동센터 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 것.
이에 본사가 주최하고 양산시여성단체연합회, (사)어곡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 양산여성지도자회 후원으로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이영희 프리젠트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영희 디자이너가 300만원, 양산시여성단체연합회 100만원, 양산여성지도자회 100만원 등 모두 5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 윤영석 국회의원도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양산교육지원청 한철성 교육장이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고마운 손길이 이어졌다.
양산시여성단체연합회 김경남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회원 모두 흔쾌히 좋은 행사에 뜻을 모았다”며 “지역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아동센터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양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손보라 회장은 “지역사회가 아동ㆍ청소년의 보호와 돌봄에 공동체가 돼주고 아름다운 일에 먼저 손을 내밀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