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 옹벽 붕괴사고 복구 공사주체가 양산시로 결정됐다. 사고 발생 7개월 만에 드디어 무너진 옹벽 잔해를 걷어 내게 됐다.<본지 367호, 2015년 3월 10일자>
양산시 도시과는 “사고원인이 부실시공 때문이라고 밝혀졌지만, 법정관리 중인 시공사에 복구공사를 전적으로 맡길 수 없어 양산시가 직접 나서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실시설계와 계약심사, 일상감사가 모두 완료한 상황으로 복구업체를 조속히 선정해 3월 중에 착공해 6월께 주요공정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