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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원교육재단은 지난달 6일 이사회를 열어 제10대 총장으로 장호익 현 총장을 연임키로 결정했다. 임기는 2015년 3월 11일부터 3년이다.
장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평생직업교육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돼 매년 50억씩 지원받게 됐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추진하는 ‘일ㆍ학습병행교육훈련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매년 20억씩 지원받는 큰 성과를 이뤘다”며 “따라서 향후 5년간 국가로부터 약 350억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돼 더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 총장은 “‘평생직업교육대학’은 정규학생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학습하고자 하는 비정규 성인 평생학습자의 직업교육이 가능하다”며 “산업맞춤형 핵심인력 양성체제구축 수업연한 다양화 등을 통해 ‘전국 Top 10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호익 총장은 한양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 워싱턴대와 부산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부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09년 3월부터 동원과기대 총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