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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포토에세이] “나도 봄은 알아요!”..
오피니언

[포토에세이] “나도 봄은 알아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03/17 10:03 수정 2015.03.17 10:01




겨우내 묵은 껍질들이 툭툭 터지고 여기저기 봄을 알리는 재잘거림이 향기롭다. 방 한쪽 구석에서 존재감 없던 다육 화분, 며칠째 통통 연둣빛 물관을 불리더니 오늘 아침 다소곳이 꽃잎을 연다. 지도 봄은 알아가지고.
       
김민성 시인 글ㆍ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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