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김 대표 역시 양산고 출신이다. 2012년에는 학교운영위원장까지 맡으며 양산고 일이라면 언제나 발 벗고 나섰다.
“양산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되는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해 주신 걸로 알고 있죠. 더욱이 학교가 46억원 그린스쿨사업을 유치하는 데도 김 대표님 도움이 상당했어요. 아직도 생각나요. 김 대표님이 ‘우리 같이 발로 뛰어봅시다’라고 얘기하신 후 관계 기관 방문은 물론 시ㆍ도의원을 만나 설득하고 부탁하는 일까지 직접 나서주셨죠”
현재는 양산고장학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47명의 후원인으로 지난해 8월 창립했는데, 장학후원회가 만들어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든 것 역시 김 대표였다.
“해양산국밥 조성백 대표님과 함께 양산고장학후원회를 만들자고 결의한 후 정말 일사천리로 후원인을 모았어요. 지역민과 학부모, 동창까지 모두 47명으로 장학회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김 대표님 노력 덕분이었죠”
박 교장은 양산지역 교육자로서도 김 대표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양산고장학후원회가 조성될 때 김 대표님 최종 목표는 이같은 후원회가 원도심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죠. 장학회 문화를 만들어 양산교육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죠. 현재 양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까지 맡을 정도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지원사업에 늘 앞장서 주시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