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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을 떠들썩하게 한 군인의 자살 소식에 남긴 악성 댓글로 네티즌의 분노를 사며 실시간 이슈에 오른 ‘레나’.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인터넷방송 BJ가 레나를 만나러 가는 생방송을 하게 되고, 여기에 경찰지망생 지웅(변요한)과 용민(이주승)은 이날 생방송에 동참한다.
하지만 레나와 만나기로 한 당일, 그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비난의 화살은 순식간에 이들에게로 향한다.
경찰 시험에 불리한 기록이 남을까 불안한 지웅과 용민은 ‘레나’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하고 레나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추적한다.
인터넷 세계에서 공격할 대상을 찾고 적을 만드는 사람들. 그 대상이 정말로 잘못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저 모두가 하나가 돼 공격할 수 있다면 된다. 누군가에게 문제가 있어서 공격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공격받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거라 믿어버리는 이상한 풍경에 대해 ‘소셜포비아’는 묻는다. 마녀사냥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장르 : 스릴러, 드라마 / 감독 : 홍석재 / 등급 : 15세 관람 가